본문 바로가기
생활졍보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라 – 노력과 성공을 연결하는 진짜 조건은 따로 있다

by 마음이랑 2025. 6. 23.
반응형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라 – 노력과 성공을 연결하는 진짜 조건은 따로 있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유전학, 뇌과학, 삼원지능이론,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재능과 노력의 진짜 본질을 살펴본다. 당신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CHAPTER 1.
재능은 어디에서 오는가 – 유전과 뇌과학의 관점


특별할것 같은 누군가를 보게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한다.

‘저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있는 거야’라고.

우리가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 손가락 위치부터 외우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소리를 구분하고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그럴 땐 모든 것이 미리 정해진 것처럼 느껴진다.

정말 재능은 선천적인 것일까?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인간의 재능을 ‘다중지능’으로 설명했다.
언어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등 우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지능이 유전으로 얼마나 결정되는지는 과학의 영역이다.

 

행동유전학에서는 지능과 재능의

50~70%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쌍둥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이 수치는,

우리가 환경을 통해 재능을 만들어낸다 하더라도

일정 부분은 타고난 재능이라는 벽 앞에서 출발선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음악이나 수학과 같은 분야는

선천적 감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뇌과학은 그 이면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의 뇌를 촬영한 연구에서

일반인과의 가장 큰 차이는 ‘운동피질’과 ‘청각피질’, 그리고 ‘해마’의 활동성이었다.

문제는, 이 차이가 타고난 것인지 훈련의 결과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뇌과학재능은 종종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는 개념과 얽힌다. 즉, 반복된 훈련과 집중이 뇌의 구조를 바꾼다는 사실이다.

런던의 택시운전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도시 전체 지도를 외우고 운전하는 이들의 해마는
일반인보다 현저히 발달되어 있었다.
이들은 뇌를 더 사용한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환경과 학습’이 뇌 자체를 변화시킨 사례였다.
다시 말해, 재능의 일부는 노력의 한계를 넘어서 ‘뇌의 적응’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말하는 타고난 재능은

완전히 타고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반복된 경험, 조기 노출, 그리고 일상의 자극들이

뇌에 영향을 미쳐 하나의 능력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자극에 같은 반응을 하지는 않기에, 유전은 여전히 중요한 축으로 남는다.

결국 재능은 선천성과 후천성이 뒤엉킨 결과물이다.

유전적 기반 위에 환경과 노력이라는 조각이 쌓이면서,

우리는 저마다의 ‘특성화된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유전과 재능의 관계는 그렇게 간단히 나눌 수 없는 복합적인 메커니즘이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지금 ‘재능’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그 사람이 반복해 온 ‘집중의 결과’ 일지도 모른다.

노력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 흔적, 그 자체가 뇌과학재능으로 오인된 것일 수 있다. 그건 마치 ‘숨겨진 노력’이 ‘타고난 것’처럼 보일 때 벌어지는 오해와도 같다.

CHAPTER 1.재능은 어디에서 오는가 – 유전과 뇌과학의 관점

 

 

 

 

 

CHAPTER 2.
노력의 가치는 과연 어디까지 유효한가 – 스턴버그의 삼원지능으로 본 가능성의 다양성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우리는 믿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종종 이런 생각도 든다. “나는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잘하지?”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 감정은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노력의 한계는 존재한다. 중요한 건, 그 한계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Sternberg)

‘지능’을 단일 개념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인간의 능력을 세 가지로 나눴다.
분석적 지능, 창의적 지능, 실용적 지능.
이 세 가지는 모두 서로 다른 조건에서 발현되며,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은
분석적 지능이 강할 수 있다.
반면,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색다르게 접근하는 능력은 창의적 지능이다.
마지막으로, 사회 속에서 관계를 잘 이끌고,
실용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은 실용적 지능이다.
이 세 지능 중 일부는 비교적 후천적으로
발전 가능한 영역이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노력과 성공의 길을 만들어낸다.

 

스턴버그는 특히

실용적 지능(practical intelligence)에 주목했다.

이는 시험 점수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 성적은 평범했지만 창업에 성공하거나, 관계를 이끌며 리더가 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지능이 뛰어난 경우다.

즉, 노력의 한계는
전통적 지능의 프레임에서는 분명 존재하지만,
다양한 지능의 가능성을 인정하면
우리는 훨씬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
이 관점은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당신이 뛰어나지 않은 건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당신에게 맞는 지능의 발현 방식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재능과 노력의 균형은 그렇게 개인화된 영역에서 나타나는 법이다.

 

또한 스턴버그는 지능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기능을 달리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는 시험장에서 두뇌 회전이 빠르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응용력이 약하다.

반면 또 어떤 이는 문제 해결에는 느리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탁월한 중재 능력을 보인다.

이것이 바로 유전과 재능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이며,
노력과 성공의 조건이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함을 시사한다.
즉, 우리의 노력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지능과 연결된다. 다만
그 지능이 지금 이 사회가
중요하게 여기는 방식과 다를 수 있다.
이를 무시하고 ‘재능이 없어서 실패했다’고 결론짓는 건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한 해석이다.

 

뇌과학재능도 마찬가지다.

어떤 이는 시각 처리 영역이 뛰어나고,

어떤 이는 언어 회로가 발달해 있다.

같은 노력을 해도 결과가 다른 이유는, 우리가 출발하는 뇌의 조건과 학습 선호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력의 한계를

섣불리 단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우리는 나에게 적합한 노력의 방향과 지능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스턴버그의 이론은 말한다.

"당신의 지능은 오직 시험 점수만으로 측정할 수 없다. 진짜 지능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에서 드러난다."

 

그렇다. 재능과 노력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협력하는 구조다.
노력은 다양한 지능을 열어주는 열쇠이며, 그 지능은 우리 삶의 여러 방면에서 기회를 만든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자. 당신에게 맞는 노력과 성공의 방식은 분명 존재한다.

CHAPTER 2.노력의 가치는 과연 어디까지 유효한가 – 스턴버그의 삼원지능으로 본 가능성의 다양성

 

 

 

 

CHAPTER 3.
재능과 노력 사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 철학적 태도와 현대인의 삶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며 살아간다.

누구는 타고난 재능으로, 누구는 치열한 노력으로 성공한다. 하지만 정작 가장 많은 사람은, 그 둘 사이 어딘가에서 갈등한다.
‘나는 뭘 선택해야 할까?’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자주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노력의 한계라는 이름의 피로에 무너진다.

20세기의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는 말했다.

“인간은 본질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존재가 된다.”
그의 말은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일깨운다.
우리는 타고난 재능으로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들어진다는 것.

사르트르의 철학에 따르면,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무엇을 택할 것인지도 결국 우리의 실존적 선택이다.

 

누구는 유전의 힘을 신뢰하고, 누구는 시간을 믿는다.

그러나 본질은 그 선택이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가 된다는 점이다.

노력과 성공의 서사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종교’처럼 작동한다.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는 말은 때론 위로가 되지만, 때론 큰 부담이 된다.

 

실제로 우리는 모두 다른 조건에서 출발한다.

유전과 재능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며, 그 간극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다시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어떤 이유로 노력하고 있는가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행복을 ‘에르곤(ergôn, 목적 있는 행위)’에서 찾았다.

그는 ‘활동(에너지)’이 아닌 ‘행위의 목적성(에르곤)’이 인간을 정의한다고 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가 아니라, 어떤 동기로 살아가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노력의 한계가 어디에 있든, 그 과정이 내게 의미 있다면 이미 그것은 성공이라는 뜻이다.

 

현대 칼럼니스트 앤디 루니(Andy Rooney)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천재가 되고 싶진 않았다. 그저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게 좋았다.”
이 말은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작은 위안을 건넨다.

 

타고난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누구나 ‘나만의 능력’과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

결국, 재능과 노력은 삶의 방식이자 태도다.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동기로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존재로서의 존엄이고, 철학적 주체성이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누군가는 재능으로, 누군가는 노력으로, 누군가는 둘 다 없이도 그저 ‘자기 다운 방식’으로 살아가며 충분히 가치 있다.

CHAPTER 3.재능과 노력 사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 철학적 태도와 현대인의 삶

 

 

 

 

 

 

왜 착한 사람이 손해를 볼까? 그 숨은 심리와 뇌과학

왜 착한 사람은 항상 손해를 볼까? 사람들은 왜 착한 사람을 이용하는가? 심리학·뇌과학·철학의 통찰로 진정한 착함의 균형과 자기 연민을 회복하는 구체적 실천법을 제시해 본다 Chapter 1. 타인

kkondaego.tistory.com

 

 

사촌이 땅을 사면 왜 배가 아플까? – 비교와 질투의 뇌과학

왜 남의 성공이 불편할까?이 글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의 심리를 뇌과학, 심리학, 사회과학적으로 풀어보았다. 비교 심리와 질투의 정체를 이해하고, 감정을 회복하는 마인

kkondaego.tistory.com

 

 

왜 우리는 가스라이팅에 당할까? – 세뇌의 과학

가스라이팅은 뇌를 조작하는 심리 세뇌다.뇌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가스라이팅의 원인과 회복 방법을 찾아본다. Chapter 1.가스라이팅은 어떻게 뇌를 장악하는가“니가 예민한 거야.”“그런

kkondaego.tistory.com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 실패가 주는 선물

완벽함보다 더 값진 것은 실패가 남긴 학습 흔적이다. 이 글은 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실패가 어떻게 도파민 예측 오류 신호로 작용하며, 성장 마인드셋이 실패를 어떻게 발전 기회로 바꾸는지

kkondaego.tistory.com

 

 

나는 왜 스스로를 믿지 못할까 – 자존감이 무너지는 순간의 과학

자존감과 자신감은 왜 떨어질까? 비교, 완벽주의, 뇌의 왜곡을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분석하고 회복 방법을 찾아본다. Chapter 1. 자존감은 왜 무너지는가 – 비교, 실패, 뇌의 자동반응우리는 가끔

kkondaego.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