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래1 '삶'은 정말 만만하지가 않다. 예전의 우리는 삶이 힘들수록 이웃끼리 돕고 보듬어 주며 살아왔고 그것을 '품앗이'라고 하며, 삶의 미덕으로 삼아 어려움을 나누고 견뎌왔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이웃과 자신의 삶을 분리하고 사회의, 자본주의의, 경제성장에만 올인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사는 게 힘들 때 당신은 누구 또는 무엇에서 위안받는가? 모르는 사람들은 말한다. "힘들어 봐야 얼마나 힘들겠어"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환경과 어려움을 당연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내가 힘들 때, 죽을 것만큼 힘들 때 모든 이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현실은 그렇다. 나를 위로해주지 않고, 도움을 주지 않는 그들을 원망한 적이 한 번쯤 있을 테지만, 틀렸다. 위로가 되어 줄 만한 관계를 만들지 못한 자신의 인성과 태도, 능력 .. 2023.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