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타트업의 현실

by 꼰대가랬숑 2024. 7. 23.
반응형

 

사진: Unsplash 의 Austin Distel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지원과 각종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늘고 있지만 정작 투자와 연결되어 사업화로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하겠다. 이유는 부실한 아이템, 스타트업 육성을 빙자한 영업활동, 소극적인  VC, 영세한 VC의 정부 지원금 따먹기, 등 그 생태계가 왜곡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의 현실

스타트업은 무엇인가?

스타트업이란 말은 '신생 창업기업'을 뜻하는 말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투자를 받기보다 종잣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기술기반 회사의 성공 사례가 많다. 

배민을 시작할 때 김봉진대표는 강남과 주요 지역을 돌아다니며 식당 전단지를 주으러 다녔고 이때만 해도 배민은 전화번호 모바일 안내 서비스에 가까웠다.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해 4조 7500억에 인수합병되며 스타트업의 신화를 쓰기도 했고, 이런 성공사례 때문에 투자규모는 줄었지만,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었다. 

 

 

지난해 스타트업 매우 추웠다… 2023년 투자금 ‘반 토막’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 금액이 2022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6일 공개한 ‘2023년 한국 스타트업 투자 동향’ 보고서

www.hani.co.kr

 

 

그러나, 보자 무지성으로 지원하던 스타트업들은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한다.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게 된다. 

창업한 스타트업 보다 문을 닫고 있는 스타트업이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폐업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파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일부 투자사가 반대하는 것이 가장 많은 케이스인데 투자실적이 중요한 GP(운용사)인 벤처캐피털(VC) 들이 LP(출자자_국민연금 등) 눈치를 보느라 쉽게 파산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이다. '좀비 스타트업'이 양산되고 있는 이유이다. GP로써는 출자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 더 이상 LP의 지원 대상이 되지 않을 경우 막대한 손실이 있기 때문인데, 이때 스타트업은 매월 수천에서 수억의 비용을 떠안아야 할 수도 있다. 

프래시코드, 오늘식탁, 부릉 등 도심형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송 중심의 사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스타트업씬 전설의 기업들이 적자를 투자로 메꿔왔기에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경영난을 겪고 있다. 

 

 

스타트업에게 필요한건 "돈"

스타트업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창업 아이디어? 자본? 물론 둘 다 필요하다.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는 창업 아이템이 가장 첫 번째 일 것이고, 그것 못지않게 필요한 것이 '돈'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뭐 하겠나? 만들 수가 없는데... 

그래서 뛰어드는 시장이 스타트업 시장이다. 에인절투자, 시드투자, 시리즈 A, 시리즈 B... LP, GP, VC, MAU, DAU...

사용 용어도 많다. 기획, 운영, 재무, 영업 뭐 하나 어렵지 않고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도 많다. 창업 초기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 것들로 혼이 나갈 정도다. 초창(초기 창업) 시기에는 정부 지원사업부터 시작한다. 대게 그게 쉽다 생각하고, 많은 유튜버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려고 하지만 그것도 쉬운 건 아니다. 부실한 아이템으로 아무리 넣어봐야 답도 오지 않는다. 이때 중개인에게 몇백 쥐어주고 성공보수로 10%를 약속하며 매달리게 된다. 이렇게 검색한 알고리즘이 정착되면 이제 내게는 무수히 많은 중개인들이 메일을 보내올 것이다. 

그러다 알게 된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참여하게 된다. 들뜬 마음으로 참여해 보지만 그 안에서도 경쟁은 치열하다. 당신이 아이템만 가진 상태라면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 아이템만으로 비비기엔 10%의 벽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당신의 아이템에는 그 어떤 투자사도 관심이 없다. 

그렇다. 준비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데, 당신에게는 그 돈도 없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당신은

 

포기해야 할까...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이 하나 있다. 바로  '불굴의 의지' 

위에서 설명했지만 경쟁력 있는 아이템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볼 때, 스타업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은 '꺾이지 않는 정신과 열정' 아닐까 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의지가 꺾일 때가 있다. 내가 하는 이게 맞나. 여기에 이렇게 올인해도 될까. 잘 될까, 안될까. 오만가지 생각과 잡념이 괴롭힌다. 그리고 돈이라는 벽 앞에 초라해지고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포기할까? 아니 우리는 포기할 수 없다. 그렇기에 힘들고 지치고 꺾인 의지를 다시 일으켜 세워 불살라 줄 불씨를 가슴에 새겨두어야 한다.

 

이 불씨는 나를 갉아먹는 나쁜 생각과 어려운 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최후의 보루가 된다. 그래서 꺾이면 안 되는 것이 그 불씨 즉, '의지'다

 

아마도 당신이 가진 것 중에 가장 가치 있고, 당신만이 가진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지 않을까? 그 의지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지만 그 색깔과 종류가 모두 다르다. 같지만 다른 것이다. 그래서 가치 있고, 희소템인 것이다. 당신만의 의지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1분 1초라도 빨리 깨닫길 바란다.

스타트업으로 혹은 지금 하는 일로 지지를 받지 못하는 모든 이유는 내 아이템이, 아이디어가, 경험이, 사업성이 부족한 것 때문이다. 누구의 책임도 아닌 바로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은 당신이 이루려고 하는 것을 위해 오늘 무엇을 했는가?

 

 

 

이직을 원해?

어렵게 입사한 회사가 있다. 그러나 당신은 입사한 순간부터 이직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더 좋은 회사로 혹은 더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로의 고민을 어렵게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순간부터

kkondaego.tistory.com

 

 

항상 시간이 부족한 이유

시간이 부족하다고 반드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둘 사이에 연관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일까?  항상 시간이 부

kkondaego.tistory.com

 

 

독도는 왜 한국 땅인가?

우리는 왜 우리의 땅, 대한민국 영토를 우리 것이라고 외쳐야만 할까. 역설적이게도 우리 땅 독도는 아니 당신과 나의 땅 독도는 그렇게 무의식에서 이제는 의식적으로 일본에게 침략당하고 있

kkondaego.tistory.com

 

반응형